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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장내기생충 감염병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간흡충은 식품 매개 기생충 감염으로 유행 지역 하천의 자연산 민물고기를 생식해 감염된다. 간흡충은 만성적 담도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한 경우 담관암을 유발할 수 있는 생물학적 발암원인체로 알려져 있다.
이에 질병청은 2005년부터 간흡충 유행 지역을 중심으로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 조사와 치료지원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간흡충 감염률은 지속해 감소하고 있으나 일부 유행 빈발 지역 중심으로 여전히 5% 이상의 높은 감염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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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장내기생충 감염병 퇴치를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해 조사에서 간흡충 고감염(감염률 9% 이상)이 확인된 지역을 대상으로 해당 시·군 보건소 및 사업지원단의 협조를 받아 전수조사 및 예방 교육이 이루어진다. 아울러 지역 하천의 자연산 민물고기 감염률 등 위험요인 분석을 추진하여 예방관리 근거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속적인 유행지역 관리사업과 주민 보건의식 향상으로 국내 장내기생충 감염률이 과거에 비해 줄었지만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는 높은 감염률을 보이는 만큼 자연산 민물고기는 반드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며 “감염이 의심되면 각 지역 보건소에서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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