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게임스탑(GME)이 암호화폐 투자가능성이 부각되며 개장 전 8%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비디오 게임 소매업체이자 대표적인 밈주식으로 유명한 게임스탑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와 기타 대체 자산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 외신은 게임스탑이 암호화폐 투자를 진행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8일 라이언 코헨 게임스탑 CEO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비트코인 최대 보유 기업으로 유명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의 사진을 올리기도 해 주목을 받았으나 CNBC는 그가 해당 투자 검토 과정에 참여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38분 개장 전 거래에서 게임스탑 주가는 전일대비 8.16% 상승한 28.49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