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보잉, 3% 강세…"20% 더 오를 것"

  • 등록 2025-04-28 오후 11:26:00

    수정 2025-04-28 오후 11:26:00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보잉(BA)이 성장성에 대한 호평으로 20% 넘는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분석에 장 초반 3% 이상 오르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오전 10시24분 보잉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9% 상승한 183.45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이날 번스타인의 더글라스 하른드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보잉이 지난해 알래스카항공기 사고 이전 수준의 성장 궤도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시장 평균 수익률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로 올려 잡았다.

또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도 종전 181달러에서 218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전 거래일 종가 177.95달러보다 23%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보잉은 지난 2024년 1월 알래스카항공의 보잉 737맥스 여객기 사고를 비롯해 다수의 동체 관련 사고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런 가운데 지난 23일에는 분기 실적을 공개했으며 해당 기간 주당순이익(EPS)은 0.49달러 손실로 월가 추정치 1.25달러 손실보다 나은 결과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5억 달러로 역시 월가 예상치 194억9000만 달러보다 소폭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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