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봐야지, 쓰러지는 법이 없는 둥근 공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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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봄편에 정현종 시구 실어
  • 등록 2019-03-04 오후 4:45:25

    수정 2019-03-04 오후 4:45:25

(사진=교보생명)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그래 살아봐야지 / 너도 나도 공이 되어 / 쓰러지는 법이 없는 둥근 공처럼”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봄편에 정현종의 시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의 시구를 싣는다고 4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시구에 대해 “시련과 좌절에 쓰러지거나 굴복하지 않고 주어진 삶을 당당히 살겠다는 의미”라며 “어떤 역경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다시 튀어 오르는 공처럼 유연하게 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정현종은 삶과 인간관계의 본질을 탐구한 시인으로 이번 문안 선정을 포함해 지금까지 4편의 작품을 글판에 올리게 됐다고 교보생명은 전했다.

글판 디자인은 공처럼 쓰러지지 않는 오뚝이를 모든 이가 두 팔로 꼭 안아주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글판 봄편은 오는 5월 말까지 종로 교보생명 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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