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17일(현지시간) 텍스트론(TXT)이 eAviation(전기항공) 사업부의 전략적 재편을 발표하며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벤징가에 따르면 회사는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 1월 4일부터 조직 구조를 개편할 예정이다.
이번 조정에 텍스트론 eAviation의 일부 사업은 텍스트론 항공 부문으로 통합되고, 군사 응용 및 연구개발 부문은 텍스트론 시스템즈로 이관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각 부문의 전문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텍스트론은 항공우주 및 방산 분야를 아우르는 다각적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재편을 통해 e항공 기술을 상용 항공 및 방산 시장에 접목하는 전략적 전환을 추진 중이다.
한편 텍스트론 주가는 오전 9시 10분 기준 보합권에 머물며 81.65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