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봉담읍에 응급실·소아과 갖춘 종합병원 2029년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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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의료재단 설립 계획, 복지부 종합병원 개설 승인
응급의료 및 소아 진료 서비스 대폭 확대 기대
  • 등록 2025-10-13 오후 7:04:31

    수정 2025-10-13 오후 7:04:31

[화성=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오는 2029년 화성특례시 봉담읍에 응급실과 소아청소년 진료가 가능한 종합병원이 들어선다.

화성시청 전경.(사진=화성시)
13일 경기 화성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9일 봉담읍에 200여 병상 규모 종합병원 개설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화성시는 인구 증가에 따른 의료 수요 확대 대응과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 및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봉담읍에 응급의학과·소아청소년과 등 18개 진료과목을 갖춘 종합병원 유치를 호원의료재단과 함께 추진해 왔다.

호원의료재단은 이번 승인으로 봉담읍 상리 693번지에 의료시설 개설을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 관련 인허가와 설계를 거쳐 내년 중순 착공, 2029년 개원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승인된 종합병원은 봉담읍을 비롯한 화성 서부권역 주민들은 응급의료 서비스 및 소아 진료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 이번 병원 유치가 지역 내 의료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승인에 따라 종합병원이 조속히 개원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절차 및 개설 인허가를 위한 실무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관련 부처 및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봉담지역 종합병원 개설은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24시간 신속한 진료를 제공하고, 휴일·야간 소아진료 환경을 크게 개선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신속하고 투명한 절차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 인프라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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