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 지난해 매출액 1057억…역대 최대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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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3-16 오후 4:46:25

    수정 2026-03-16 오후 4:46:25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186230)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20.5% 증가한 105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스마트팜 부문이 41% 성장하고 자회사 매출액이 20.5% 성장한 영향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알루미늄 사업부의 일시적인 영업손실 영향으로 부진했다. 알루미늄 원자재 가격이 약 31% 상승한 영향과 전기자동차 관세 이슈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일부 매출이 중단된 점이 반영됐다.

또한 연결 자회사에 대해 약 160억원 규모의 손상차손을 반영하는 ‘빅배스(Big Bath)’를 단행하며 재무구조 정비도 병행했다.

한편 그린플러스는 중동 스마트팜 시장 진출에 나선다. 국제 정세 불안 등 중동 지역은 식량 자급률을 올리기 위한 스마트팜 수요가 높은 시장이다.

그린플러스는 2024년부터 진행해 온 적외선(IR) 차단 피복제의 개발을 완료해 2023년 시공한 UAE 현지 스마트팜에 피복제를 설치하고 실증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특허 등 지적재산권 확보와 중동 및 적도벨트 지역에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약 600억원 수준의 스마트팜 수주잔고가 확보돼 있으며 대부분이 2026년 매출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주잔고 반영과 함께 해외 스마트팜 사업이 본격 확대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와 함께 실적 퀀텀 점프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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