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중 CO2 포집’ 비욘드캡처 등 21개사, 탄소혁신 스타트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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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녹위, 2025년 상반기 ‘넷제로 챌린지X’ 선정
정부, 사업화 지원·규제특례 등 특전 제공키로
  • 등록 2025-09-02 오후 7:22:33

    수정 2025-09-02 오후 7:22:33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전기화학 기술로 공기 중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비욘드캡처 등 21개사가 정부 탄소중립 혁신기술 스타트업으로 선정돼 정부의 사업화 지원·규제특례 등 특전을 받게 됐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는 이들 21개사를 올 상반기 ‘넷제로 챌린지X’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탄녹위는 탄소중립·녹색성장 분야 혁신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자 올해부터 넷제로 챌린지X 기업 선정 및 지원 절차에 착수했다. 이 결과 총 170개 기업이 지원했고 사전 검토와 대면 평가 결과 21개사로 압축해 이날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비욘드캡처 외에 △디고랩스 △리피드 △메타에너지프런티어 △더이엔 △더 제로 △에이치브이에스 △큐에스에프 △넥스트테크 △미래엔피아 △바이러스싹 △비욘드오션 △비티에너지 △에이랩스 △오슬로 △이엔에프에너지 △파이네코 △캡텍 △에스그래핀이 선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분야별로는 21개사 중 19개사는 온실가스 감축 분야이고 나머지 2개사는 기후위기 적응 분야다. 기술별로는 에코테크가 7개사, 클린테크와 카본테크가 각 6개사, 지오테크가 2개사다.

탄녹위는 관계부처·기관과 협업해 선정 스타트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규제특례나 투자 등 지원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하반기엔 넷제로 챌린지X 프로그램을 진행해 유망 스타트업을 추가로 지원한다.

민상기 탄녹위 사무처 녹색성장국장은 “넷제로 챌린지X를 통해 기후기술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강화하고 미래성장 동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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