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스아이바이오 윤정혁 대표, 자사주 1.5만주 매입…지분율 21.43%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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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6-04 오후 2:05:56

    수정 2026-06-04 오후 2:05:56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388870)의 최대주주인 윤정혁 대표가 자사주를 추가 매입한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윤 대표가 장내에서 자사주 1만5000주를 매수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매입으로 윤 대표의 보유 주식 수는 275만9365주에서 277만4365주로 늘었다. 지분율도 기존 21.31%에서 21.43%로 확대됐다.

회사 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이 핵심 신약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성과와 사업화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자체 AI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기반으로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 ‘라스모티닙(PHI-101)’, 고형암 치료제 ‘PHI-501’, 차세대 메닌 저해제 ‘PHI-601’ 등이 있다.

라스모티닙은 글로벌 임상 1상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으며 현재 임상 2상 진입을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메닌 저해제와의 병용 연구에서 항암 시너지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PHI-501은 올해 1월 국내 임상 1상에 진입했으며 악성 흑색종 등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회사는 기존 치료제 내성 환경에서의 효능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윤정혁 대표는 “현재 주가가 회사의 연구개발 성과와 사업화 가능성 등 펀더멘털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며 “핵심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과 글로벌 사업화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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