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줌 커뮤니케이션스(ZOOM) 22일(현지 시간) 장 전에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효율성 향상과 사용자 경험 개선을 원하는 고객 수요 증가 덕분에 1분기 수익과 매출이 모두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줌 커뮤니케이션은 이번 분기에 11억 7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43달러를 기록해, 팩트셋 예상치인 1.31달러를 웃돌았다. 또, 2억 5460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해, 지난해에 기록했던 2억 1630만달러보다 성장했다.
또, 2024년 2분기에는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36~1.37달러를, 매출은 11억 9500만~12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줌 커뮤니케이션의 최고경영자(CEO)인 에릭 위안은 “고객들이 불확실한 거시 환경 속에서 비즈니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자사를 찾고 있다. 신제품 출시가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라고 자부했다.
줌 커뮤니케이션스의 주가는 개장 전 0.6% 상승해 82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