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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한화시스템은 지난 1월 이사회를 열고 ‘ZEUS(가명)’사에 대한 전략적 지분 투자 안건을 의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장 경영권을 인수하거나 자회사로 편입하는 형태는 아니지만 중장기적으로 우선적 협업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SI) 성격이 짙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투자 대상 기업의 실명과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자본시장 및 M&A(인수합병) 업계에서는 딜(Deal)이 완전히 클로징되기 전이거나 공시 의무 기준에 미달하는 투자의 경우 통상적으로 프로젝트명을 사용한다.
시장에서는 ZEUS의 정체를 두고 한화시스템의 핵심 사업인 우주 통신이나 방산 부문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실제 한화시스템은 최근 신사업 기술 생태계 확보에 자체 투자비를 대거 투입하고 있다.
앞서 한화시스템은 올해 초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에서 “지난해 300억원 규모였던 자체 투자 개발비를 올해는 수출 아이템 고도화와 우주 사업 확장을 위해 대폭 늘려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기준 한화시스템의 우주 사업 매출 비중은 전체 방산 부문의 18% 수준까지 확대된 상태다.
또 한화시스템은 글로벌 공급망 고도화를 위한 연합전선 구축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위성통신 분야에서는 캐나다 통신사 텔레셋, 위성 제조사 MDA스페이스 등과 협력 중이며, 방산 부문에서는 이탈리아 레오나르도(AESA 레이다), 미국 제너럴아토믹스(무인기용 항공전자 장비), 독일 딜디펜스 등과 굵직한 해외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ZEUS 투자 역시 이 같은 전방위적 파트너십 확대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ZEUS는 향후 협력 가능성을 염두에 둔 전략적 파트너”라며 “중장기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투자이나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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