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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평가 등급은 총 3단계(우수, 보통, 미흡)로 나뉘며 시는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장의 성과 창출 노력 △제도개선 노력 △지방 공공기관 적극행정 확산 등 평가지표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제도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총 9차례 회의를 통해 16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성과를 냈다.
시는 ‘프로목민관 의견제시’ 제도를 적극 추진해 적극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불합리한 규제 개혁을 포함한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개혁’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기존 관례를 벗어나 진심으로 시민 시장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야말로 적극행정이며 목민관의 자세”라며 “적극행정 문화를 행정의 모든 분야로 확산하고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4개 그룹(광역, 시, 군, 구)으로 나눠 제도개선,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지원, 홍보, 교육), 우수사례 및 체감도 등 20가지 세부 항목에 대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이 심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