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서 할머니와 아들·손자 등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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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서 "미안하다" 적힌 종이 발견
경찰 "범죄 용의점 보이지 않아"
  • 등록 2026-03-10 오후 1:54:42

    수정 2026-03-10 오후 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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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전북 임실에서 일가족이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임실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 30분께 임실군 관촌면의 한 주택에서 90대 여성과 60대·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이들은 노모와 아들, 손자 관계로 확인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자택에서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종이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안부 확인차 해당 집을 찾은 경찰관이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범죄 용의점이 보이지 않는다”며 “현장 감식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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