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 창업주 손동창 회장, 경영 은퇴…팀스→시디즈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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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8-03-23 오후 6:31:38

    수정 2018-03-23 오후 7:23:42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퍼시스그룹의 손동창(70) 회장(사진)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퍼시스그룹 내 상장사인 팀스(134790)는 시디즈의 의자사업 일체를 양수하고 사명도 시디즈로 변경한다.

23일 열린 제35기 퍼시스 정기주주총회와 제8기 팀스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의결했다. 퍼시스는 사내이사에 윤기언 퍼시스 부사장와 권수범 퍼시스 상무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손 회장은 등기이사직을 내려놨다. 손 회장은 지난 1983년 퍼시스 창업 이래 현재까지 회사를 이끌어왔다.

업계는 손 회장의 사임을 두고 2세인 손태희(38) 부사장의 경영승계를 위한 포석으로 해석한다. 퍼시스는 현재 이종태·배상돈 각자 대표이사 체제다. 하지만 손 회장 장남인 손태희 퍼시스 부사장이 현재 퍼시스 등기이사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경영기획 업무를 맡고 있다.

더불어 퍼시스의 상장계열사 팀스는 사명을 시디즈로 변경한다. 시디즈로부터 의자 사업, 제조·유통에 관한 영업 관련 일체 양수도 의결했다. 지난해 12월 팀스는 매출액 1400억원에 이르는 시디즈 의자 사업을 325억2600만원에 인수하기로 밝혔다. 기존 시디즈는 퍼시스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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