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스노우플레이크(SNOW)는 22일(현지 시간) 장 전에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분기 매출은 10억 4천만달러를 기록해, 팩트셋 예상치인 10억 1천만달러를 상회했다. 제품 매출은 9억 968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으며 예상치인 9억 6200만달러도 웃돌았다. GAAP 기준 순손실을 4억 3천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EPS)는 24센트로 기록해, 예상치인 21센트는 웃돈 것은 물론 흑자로 전환했다.
또, 2025 회계연도 2분기 제품 매출 가이던스를 10억 3500만~10억 4천만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예상치 10억 22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또, 연간 매출 전망치를 32억 2500만달러로 제시해, 전년 대비 25%의 성장을 전망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최고경영자(CEO)인 스리다르 라마스와미는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은 사용하기 쉽고, 위치에 상관없이 데이터를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기업급 성능을 보장하는 신뢰성을 갖춘 것이 차별화 요인이다. 우리는 이 가치를 전체 데이터 생애주기 전반으로 확장하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주가는 개장 전 10% 급등해 197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