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돈 쓰면 20% 페이백, 더 커진 '통큰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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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9일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 등 400여곳에서
최대 20% 페이백과 소비촉진쿠폰, 경품이벤트
전년 대비 2.5배 늘어난 예산과 사업범위도 확대
  • 등록 2025-06-11 오후 5:41:34

    수정 2025-06-11 오후 5:41:34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내 전통시장, 골목상권에서 최대 20% 페이백을 받을 수 있는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통큰세일)이 지난해보다 더 커진 혜택으로 돌아왔다.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홍보영상.(사진=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유튜브 캡쳐)
11일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통큰세일이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도내 전역에서 진행된다.

소비 진작으로 침체된 내수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기획된 통큰세일은 지난해 40억원을 투입해 상·하반기 두 차례 열려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계엄과 탄핵 정국을 거치며 더 어려워진 민생경제 상황을 고려해 전년 대비 2.5배 늘린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상반기 통큰세일은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상권 공동체, 도 단위 연합회, 직능단체 등 400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소비촉진 페이백(최대 20%) △통큰 세일 소비 촉진 쿠폰 지원 △경품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페이백은 1개 상권에서 1일 최대 3만워나지 가능하다. 행사장 내 현수막 등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구매 인증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작년과 달리 미등록 일반상권도 골목상권과 연합할 경우에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골목상권의 경우에는 도 공공배달앱으로 지정된 △배달특급 △땡겨요 △먹깨비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한 ‘통큰 세일 소비촉진 쿠폰(5000원)’을 지급하는 등 온라인 소비촉진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경상원 및 도 단위 연합회별로 21일 화성·의왕, 22일 고양·군포, 28일 부천·파주 등 대대적인 행사 홍보 및 도민 참여 유도를 위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역·상권별 행사일정 및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경상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평원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통큰 세일이 얼어붙은 소비심리에 온기를 더하고, 서민의 장바구니를 채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골목경제에 활력이 돌고, 도내 소상공인들에게도 든든한 지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이번 통큰 세일은 최근 침체된 경제 상황 극복을 위한 소비 촉진 행사로 도내 소상공인들의 밑불을 지키기 위한 지원”이라며 “지역 경제를 살리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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