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금융주, 3Q 실적시즌 시작 앞두고 반등…JP모간, 개장 전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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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0-13 오후 8:29:32

    수정 2025-10-13 오후 8:29:32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증시는 오는 14일부터 주요 은행주들을 시작으로 3분기 실적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3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오는 14일 JP모간(JPM)과 골드만삭스(GS), 웰스파고(WFC)를 비롯해서 다음날인 15일에는 모건스탠리(MS)와 뱅크오브아메리카(BAC) 등이 차례로 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금융업종의 이번 분기 기준 이익 성장률은 12.9% 가량이다. 이는 IT와 유틸리티, 소재 업종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성장 기여도를 보일 수 있는 수준이다. S&P500 전체 기업의 이익 성장률이 8.1%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는 것에 비해 비교적 높은 편이다.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금융주들은 전 거래일 급락이후 빠른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27분 개장 전 거래에서 JP모간은 전 거래일보다 1.03% 오르며 304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며, 같은 시각 골드만삭스도 1.52% 상승으로 776달러를 회복하고 있다. 전 거래일 2.84% 하락 마감됐던 웰스파고는 1.2% 반등한 78.55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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