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상금·승률·연승 3관왕…6년 연속 압도적 상금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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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는 전체 다승 1위
  • 등록 2026-01-06 오후 5:51:20

    수정 2026-01-06 오후 5: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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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세계 바둑의 절대 강자 신진서 9단이 6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

신진서 9단, 6년 연속 남자바둑 MVP.(사진=한국기원 제공/연합뉴스)
6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2025년 총결산 성적표에 따르면 신진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12억 1000만 원의 수입을 거뒀다.

지난해 신진서는 세계대회인 난양배(약 2억 6000만 원)와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2억 원)에서 우승컵을 안았고 국내 대회인 하나은행 바둑 슈퍼매치, GS칼텍스배, 명인전에서 정상에 올라 5관왕을 차지했다.

다만 지난해 중국 갑조리그에 출전하지 않아 2024년 상금 14억 5000만 원보다는 소폭 줄었다.

하지만 신진서는 6년 연속 10억 원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상금 1위를 지켰다.

신진서는 지난해 21연승을 달리며 67승 11패, 승률 85.90%를 기록해 연승과 승률에서도 1위에 올랐다.

상금 부문에서는 LG배에서 우승한 변상일 9단이 4억 8000만 원으로 2위에 올랐다.

여자대회에서 5개 타이틀을 석권한 김은지 9단은 총 4억 원의 상금을 획득해전체 3위에 올랐다. 김은지는 2024년 획득한 상금 2억 1000만 원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수입을 올렸다.

또 김은지는 다승 부문에서 남녀를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총 121국을 둬 최다 대국을 기록한 김은지는 90승 31패, 승률 74.38%로 승률 6위, 연승(11연승) 4위에 오르며 여러 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매달 발표되는 기사 랭킹에서는 신진서 9단이 무려 73개월 연속 1위를 달렸고, 박정환 9단은 12개월 연속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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