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에는 숲에서 즐거운 체험으로 자연을 배워요”

산림청, 숲체원 등 156개 산림시설서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
  • 등록 2025-04-30 오후 3:28:28

    수정 2025-04-30 오후 3:28:28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내달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의 수목원, 자연휴양림, 숲체원 등 156개의 산림 관련 시설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이 숲에서 자연을 배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꿀벌따라 숲 탐방 ‘콕해설’ △나만의 작은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숲속놀이터 나무야놀자 체험프로그램 등 숲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MBTI 유형별 반려식물 알아보기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 △뜨개한송이 꽃다발만들기 등 어린이 문화행사를 펼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은 어린이날 당일 입장료를 면제한다.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관리소는 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어린이 동반 문화특화(왕의 귀환) 프로그램 △궁중 예복 입어보기 △웰무료 화분(나라꽃 무궁화) 제공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국립춘천숲체원에서는 △‘함께하는 숲이야기’ 숲해설 프로그램 △숲속 힐링 마사지(괄사) △숲을 그리는 수채화 등 문화해설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국립장성숲체원에서는 △생태 그림(林)책 체험 △자연물 놀이(죽방놀이, 솔방울 골프) 체험 등 어린이들이 숲을 더 가까이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은행나무공방, 우리집 가구만들기 등 다양한 목공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대구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나무피리 만들기, 정읍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동물자동차 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어린이들이 숲에서 즐거운 체험을 통해 자연과 친숙해지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산림복지시설을 찾아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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