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홀, 무인카페 프랜차이즈 '바로커피' 론칭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커피홀은 일체형 커피머신 개발을 완료하고, 직영점 운영을 통한 테스트를 거친 후 무인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 ‘바로커피’를 공식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바로커피 사당1호점)

현재 대부분의 무인카페에서는 결제, 컵 수령, 얼음 수령, 음료 출수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분리형 머신을 사용하고 있다. ‘바로커피’는 이러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핫음료와 아이스음료를 한 번에 완성할 수 있는 일체형 머신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보다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커피를 주문할 수 있으며, 점주들의 관리 부담 또한 줄어들게 된다.

(사진=바로커피 사당1호점)

‘바로커피’는 제조 음료 47종과 사이드 메뉴 21종을 제공하며, 단순한 커피 판매를 넘어 간식 및 식사 대용 제품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을 갖췄다. 음료 외에도 킬바사 핫도그, 샌드위치뿐만 아니라 머핀, 쿠키, 크림떡 등 다양한 디저트를 함께 판매할 수 있다.

또한 본사의 메뉴개발팀을 통해 지속적인 R&D를 진행하며, SPC물류 시스템을 활용한 안정적인 원·부자재 공급망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