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석 원장, 줄기세포 시술의 핵심은 ‘세포 생존율’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용석 원장, 학술컨퍼런스서 줄기세포 탈모 시술 강의
  • 등록 2025-06-13 오후 4:46:51

    수정 2025-06-13 오후 4:46:51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이용석 제이필의원 대표원장이 지난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회 메디게이트 성공개원 정보&학술 컨퍼런스’ 줄기세포 클리닉 세팅하기 세션에서 ‘줄기세포 탈모 시술 실제 임상효과와 필요성에 대한 고찰’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이용석 원장은 미라셀의 스마트엠셀(SMART M-CELL)을 사용한 탈모 줄기세포 세팅과 탈모 치료, 사이토카인 요법 등 개원가에서 쉽게 적용 가능한 줄기세포 탈모 시술에 대한 강연을 펼쳐 개원의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용석 원장은 “탈모 환자에게 줄기세포와 PDRN을 병행 주사한 경우와 PDRN만 주사했을 때의 치료 결과에 대한 논문에 따르면, 줄기세포를 병행 주사했을 때 모발 증가, 굵기 증가 변화가 확실히 나타났다.”며 “탈모 증상에는 줄기세포 1회 시술만으로도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필의원 이용석 원장이 줄기세포 탈모 시술 실제 임상효과와 필요성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줄기세포 탈모 시술은 환자의 혈액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탈모 부위의 모근에 직접 주사해 두피의 항산화를 방지하고 진피층 내의 콜라겐 성분을 향상시키는 방법이다. 줄기세포 주입으로 모세혈관 신생, 모낭세포의 증식으로 모발 성장촉진, 모발 개수 증가, 모발의 굵기가 굵어지는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

개원에 앞서 줄기세포추출 시스템 도입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이용석 원장은 “미국 병원실험실에서 줄기세포를 많이 다뤄봤는데, 미세한 환경에도 세포가 변화하는 등 변수가 많다.”며 “줄기세포는 굉장히 민감한 세포로, 안전성을 위해선 즉시 추출해서 사용하는 게 좋다. 이때 줄기세포가 실제 얼마나 많은 양이 들어갔는지, 살아서 들어갔는지 파괴된 상태는 아닌지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추출 기기의 성능을 잘 따져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줄기세포 시술은 세포 생존율과 회수율이 가장 중요한 만큼, 원심분리를 통한 세포 농축 후 혈소판만 증가됐는지, 줄기세포와 성장인자, 백혈구, 혈소판 등이 같이 증가가 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동등성 평가)를 비롯해 줄기세포 추출 기기 회사가 관련 줄기세포 임상과 특허를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 등도 살펴봐야 할 요소”라고 덧붙였다.

이용석 원장은 “한 달에 한 번 또는 일주일에 한 번씩 받는 치료에 비해 줄기세포 시술은 1회 시술 후 반년 이상 지속이 되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도 편한 시술.”이라며 “개인차는 있지만 3개월 정도면 변화를 확인할 수 있으며, 6개월 후까지도 줄기세포 재생 활동으로 모발 굵기가 꾸준히 증가하는 케이스도 있는 만큼 탈모 치료의 유효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하~ 고민이네!
  • 제니의 발가락 신발?
  • 불금 메뉴는?
  • 이게 특전사!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