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감축”…남부발전·밀양시·재료연구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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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재 부사장 “신재생 확대 적극 노력”
  • 등록 2025-10-16 오후 6:55:16

    수정 2025-10-16 오후 6:55:16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한 업무협약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16일 밀양시청에서 밀양시, 한국재료연구원과 ‘나노융합기술 기반 탄소저감·지역경제 공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차세대 스마트윈도우(BIPV) 기술 상용화 △탄소저감·지역경제 공동 활성화 모델 개발 △정부 지원사업 발굴 및 정책 반영 △실무협의회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남부발전과 한국재료연구원이 공동 연구개발 중인 스마트윈도우 기술은 투광성과 발전효율을 동시 만족하는 고성능 유기 태양전지를 결합한 차세대 BIPV 기술이다. 향후 실증과 시범 사업을 통해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협약기관은 실무협의회(TF) 구성·운영을 통해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구 성과 사업화와 지역기업 참여 확대를 통해 탄소 저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남부발전 서성재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신재생 에너지 확대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남부발전이 16일 밀양시청에서 밀양시, 한국재료연구원과 ‘나노융합기술 기반 탄소저감·지역경제 공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밀양 햇살문화캠퍼스에서 열린 제12회 나노융합산업전(NANOPIA 2025)과 연계해 추진됐다. NANOPIA 2025는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고 한국재료연구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BIPV 스마트윈도우 산업기술 교류회와 전시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진=한국남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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