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日총리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 억지 주장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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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중의원 예산위서 "의연히 대응할 것"
  • 등록 2025-12-09 오후 4:21:49

    수정 2025-12-09 오후 4:21:49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9일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는 일본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다시 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AFP)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히 일본의 고유 영토”라며 “이 기본 입장에 근거해 의연하게 대응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다카미 야스히로 자민당 의원이 “한국에 의한 불법점거 상황이 변하지 않고 있다”며 대응을 요구한 데 따른 답변이었다.

다카이치 총리는 “국내외에 우리 입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침투되도록 메시지 발신에 힘쓰겠다”고도 했다.

그는 다만 시마네현이 매년 2월 22일 개최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정부 대표의 급을 격상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9월 27일 자민당 총재 선거 당시 “장관이 다케시마의 날에 당당히 나가면 좋지 않은가”라며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13년 연속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차관급인 정무관을 파견해왔다. 다카이치 총리는 취임 후인 지난달 10일 정부 대표를 각료로 격상할지 질문받고 “적절히 대응하겠다”고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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