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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부지 맞은편에서 주유소를 하는 김모씨는(60대) “한때 전국에서 매출 1위를 하던 홈플러스 안산점이 문을 닫으면서 매출이 줄고 운영이 힘들어졌다”면서 “예전에는 마트 고객들이 영수증을 가져오면 주유 금액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같이 진행하곤 했는데 지금은 손님이 크게 줄었다”고 토로했다.
인근 주민들의 불편도 크게 늘었다.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던 마트가 사라지면서 삶의 질이 떨어졌다고 하소연한다.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젊은 세대도 마트가 사라진 것이 아쉽기는 마찬가지다. 인근에 사는 김모씨(30대)는 “온라인에서 주로 쇼핑을 하고 마트엔 자주 오지 않는다. 당장의 편리함이나 가격적인 측면에서 온라인 구매가 훨씬 쉽고 저렴하기 때문에 마트보다 온라인 구매를 선호한다”면서도 “마트가 줄어들면 결국 소비자들에게 피해가 돌아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문을 닫는 점포들을 보면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온라인에 밀린 대형마트가 독점 구조로 재편되면 결국 가격적인 측면에서 혜택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
한 소비자 커뮤니티에선 “집 근처 홈플러스가 폐쇄 예정 지점에 포함돼 있다. 마트 상권이 사라질 것이 우려된다”는 글들이 적지 않게 올라오고 있다.
이종우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는 “대형마트가 사라지면 가장 먼저 피해를 보는 것은 인근에 편의시설이 적은 지방이다. 지방의 경우 ‘식품 사막화’가 더 커질 것”이라며 “대형마트가 하나둘 사라지고 양극화나 쏠림 현상이 나타나면 결국 소비자들은 이전보다 물건을 더 비싸게 살 수밖에 없고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의 삶의 질은 더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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