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울프스피드, 파산보호 신청 예정…개장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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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6-23 오후 9:24:55

    수정 2025-06-23 오후 9:24:55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미국의 실리콘카바이드 반도체 제조업체인 울프스피드(WOLF)가 파산보호(챕터11)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23일(현지 시간) 개장 전에 주가는 급락했다. 회사는 이번 파산보호 신청이 사전 계획된 재무 구조조정의 일환이며, 재무적 부담을 줄이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지난 22일 회사는 공식 성명을 통해 약 46억 달러의 부채를 탕감하고, 2025년 3분기 말까지 파산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을 밝혔다. 전체 부채의 약 70%를 감축하고, 연간 현금 이자 지급 부담을 60% 줄이기 위해 파산보호 신청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구조조정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영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회사는 구조조정이 완료되면 기존 주주들은 신설되는 법인의 지분 중 3%~5% 수준을 배분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추후 자본 확충 또는 옵션 발행에 따라 추가적인 희석 가능성은 존재한다.

울프스피드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오전 8시 24분 기준으로 11% 하락해 0.8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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