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에스필코리아와 '모듈형 스마트팜' 특허 출원

市 주도 산·관 협력 연구개발 사업 본격화
보급형 스마트팜 모델 현장 적용 확대 계획
주광덕시장 "기후·공간 한계 극복 미래 농업 핵심"
  • 등록 2026-01-21 오후 3:47:55

    수정 2026-01-21 오후 3:47:55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시가 도시에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팜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경기 남양주시는 주식회사 에스필코리아와 공동연구를 통해 ‘모듈형 스마트팜 시스템’ 관련 지식재산권에 대해 공동 특허를 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팜 교육장.(사진=남양주시)
이를 바탕으로 시는 기후 변화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시 주도의 산·관 공동 협력 기반 ‘모듈형 스마트팜’연구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공간 제약이 큰 도시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모듈 단위로 설계 및 확장이 가능한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추진한다. 연구를 통해 시는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한 모듈형·수경재배형 다단베드 개발 △급액·광원·이산화탄소·배액·생육 모니터링을 통합 제어하는 장치 개발 등이다.

특히 작물 생육과 환경 관리를 자동화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청년 및 신규 농업인의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농가 현장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보급형 스마트팜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모듈형 스마트팜 시스템 연구개발은 기후와 공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미래 농업의 핵심모델”이라며 “스마트 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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