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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피켓시위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조합원 자율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조 측은 “참여 인원은 현재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노사 교섭은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임금 인상률과 성과보상 방식 등을 둘러싼 이견이 남아 있어 타결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카카오 노조는 임금·단체협상 과정에서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쟁의 절차를 밟아왔다. 노조는 성과보상 기준의 불투명성, 고용불안, 경영진 책임 등을 문제 삼으며 고용안정과 보상체계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10일 4시간 부분파업을 진행했다. 당시 카카오 본사의 경우 창사 20년 만의 첫 파업이었다. 카카오 본사를 비롯해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5개 법인에서 1500여명이 참여했고, 판교 일대에서는 거리행진도 진행됐다.
노사 갈등의 핵심은 임금 인상률과 성과보상 방식이다. 카카오 측은 노조가 요구한 연봉 인상률 6.9%를 수용하고 이를 향후 3년간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익 급변 시 재논의 조항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포함한 보상 방식 등을 둘러싼 이견이 남아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사측은 현금성 보상 확대가 미래 투자 여력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반면 노조는 당장의 성과에 대한 보상인 만큼 RSU가 아닌 현금 지급이 필요하다고 맞서고 있다. 디케이테크인 등 일부 계열사에서는 고용안정 문제도 쟁점으로 제기돼왔다.
카카오 사측은 “회사는 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대화하며 조속한 합의를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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