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세계 최고 수준의 저탄소 에너지 자족도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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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방음터널에 993㎾ 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전력수급의 25%까지 확대키로
  • 등록 2017-05-23 오후 5:18:55

    수정 2017-05-23 오후 5:18:55

[세종=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세종시 신도시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의 신재생에너지 공급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2-3생활권의 첫마을 옆 방음터널 1.1㎞ 구간에 대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방음터널의 상부공간을 활용·설치된 이 발전시설은 993㎾ 규모로 350여가구가 사용 가능한 1269㎿h 전기를 생산하게 되며, 560t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에 앞서 행복도시건설청은 2015년 국내 최초로 세종시 3생활권의 대평동~소담동 방음터널 2.8㎞ 구간에 태양광(2.7㎿) 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그간 세종시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특화도시로 조성 중이며,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전력수급의 14.4%가 신재생에너지로 공급되고 있다.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앞으로 세종시는 총전력수급의 25%까지 신재생에너지로 전환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저탄소 에너지 자족도시로 구현하기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세종시 2-3생활권의 첫마을 옆 방음터널 1.1㎞ 구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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