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회 전기의 날…김성환 기후장관 "전기가 곧 국가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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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우 남도전기 대표 등 유공자 18명 정부 포상
전기산업연합회 출범식도 "정부-업계 가교될 것"
  • 등록 2026-04-10 오후 5:13:48

    수정 2026-04-10 오후 5:13:48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제61회 전기의 날을 맞아 10일 서울신라호텔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전기산업계는 1900년 4월 10일 이뤄진 국내 최초 민간 점등일을 기념해 1966년부터 매년 전기의 날 기념식을 열어 왔다. 지난해부터는 전기산업발전기본법 시행에 따라 정부 주최 법정 기념일 행사로 열린다.

올해 행사도 김성환 기후부 장관을 비롯해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여당 간사),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김동철 대한전기산업협회장(구 전기협회장) 겸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전기산업 발전 분야에 이바지한 18명의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남도전기 장현우 대표가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 장관은 “전 세계가 전기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고 누가 먼저 ‘전기 국가’를 실현하느냐가 국가 경쟁력이 되는 상황”이라며 “전기인이 저력을 모아 준다면 우리나라가 성공적으로 에너지 대전환을 완성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기산업연합회(구 전기협회)는 이날 전기의 날 기념식 후에 연합회 출범 기념식을 별도 개최했다. 구 전기협회가 전기산업발전기본법에 따른 법정단체로 거듭났음을 알리는 자리다.

연합회는 이 자리에서 기본법을 대표 발의한 이철규 위원장과 김주영 간사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전기산업 기반 구축 유공자에 대한 정부 및 국회, 연합회 표창과 공로·감사패 수여식도 진행했다.

김동철 연합회 초대 회장은 “지금은 모든 경제 활동이 전기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일렉코노미(Eleconomy)의 시대”라며 “연합회가 산업 현장과 정부를 잇는 소통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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