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긴급 NSC 소집…"北도발 철저 대비, 국익외교 만전"

"우리 기업과 국민 향한 사이버 공격 지속"
"안보정책, 경제정책은 서로 분리될 수 없어"
"철저한 대비태세로 생명·재산 빈틈없이 지켜야"
  • 등록 2025-03-24 오후 10:31:15

    수정 2025-03-24 오후 10:31:15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기각으로 직무에 복귀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빈틈 없는 군사 대비 태세를 주문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한 권한대행은 24일 경북 의성군 산불 피해 현장을 점검한 뒤 이날 저녁 9시께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NSC를 개최했다.

한 권한대행은 “북한은 핵, 미사일 위협을 포함한 군사 도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와 기업, 그리고 국민을 향한 사이버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한 대행은 이어 “공고한 한미동맹에 기반해 우방국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는 가운데 우리 국익을 위한 외교정책들이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안보정책과 경제정책은 서로 분리될 수 없다”며 “경제가 곧 안보이고, 안보가 곧 경제”라고 부연했다.

이어 “세계 시장에서 뛰는 우리 기업들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부처가 한 팀이 되어 긴밀하게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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