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의 리처드 셰인 애널리스트는 23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6월 중순까지 미국의 소비지출이 2.4% 증가하며 전월 2.3%를 소폭 상회했다”면서도 “6월 중순 이후부터는 데이터가 추가되면서 전년동월비 기준으로보다더라도 점차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6월 전체 평균치는 월초 조사때보다 낮아지고 있으며 연초이후 누적기준으로는 소비지출이 3.09%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그는 강조했다.
무엇보다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6월 소비지출이 중순까지 기준으로 5.2% 증가하며 전체 평균치를 크게 웃돌았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주 미국 상무부가 내놓는 소비지표이자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이 가장 선호하는 물가지표 중 하나인 개인소비지출(PCE)이 공개될 예정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오는 27일 5월 PCE가 발표된다. 직전월 해당지표는 전년동월비 2.1%, 전월비로는 0.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