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갈이 외쳤지만…또 터진 강남서 룸살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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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5-16 오후 10:22:48

    수정 2026-05-16 오후 10:22:48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서울 강남경찰서에 소속된 한 지구대가 경찰관의 유흥업소 접대 의혹과 관련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해당 업소는 강남 지역의 한 룸살롱으로 알려졌는데, A 지구대는 최근 전 직원을 상대로 유흥업소 방문 여부 등을 조사했다.

(사진=연합뉴스)
문제가 된 업소는 과거 한 연예 프로그램 출연자가 범행을 저질러 체포되는 등 취객 관련 사건·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곳으로 알려졌다.

강남경찰서는 과거 유흥업소와의 유착 비리 문제로 2019년 경찰청의 특별 인사 관리 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당시 ‘버닝썬 사태’를 계기로 경찰과 유흥업소 간 유착 의혹이 불거졌고, 강남서가 전국 경찰서 가운데 비위 징계 건수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에도 강남서 수사팀 간부가 유명 인플루언서 사건 무마 대가로 금품과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논란이 이어지자 경찰은 강남서 수사·형사라인에 대한 대대적인 인적 쇄신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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