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도쿄올림픽을 종료한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대회 개최 이전 대비 4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 | 23일 일본 도쿄 신주쿠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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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일본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오후 6시 30분 기준으로 1만2073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내 신규 확진자 증가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104만5032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12명 증가한 1만5309명으로 늘었다.
일주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로 누적해서 보면 최근 일주일 동안 9만9355명을 기록했다. 이는 도쿄올림픽 개막식 하루 전날인 지난달 22일 기준 일주일 신규 확진자(2만6838명)의 약 3.7배에 달한다.
올림픽 이후 장애인 올림픽(패럴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수도 도쿄에서는 선수단 감염도 보고됐다. 2020 도쿄 패럴림픽 참석을 위해 입국한 가나 선수단에서 선수 3명과 스태프 7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 도쿄도의 이날 신규 확진자 2884명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