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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호텔 내·외부와 로비, 주요 건축적 요소의 고해상도 3D 공간 데이터는 서울시 공공데이터로 기증돼 향후 도시계획과 건축연구를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물리적 보존도 함께 추진된다. 이지스운용은 남산 힐튼 부지를 재개발한 ‘이오타 서울’에 힐튼호텔 로비의 상징적 요소들을 살린 ‘헤리티지 아트리움’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지스운용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아카이빙 프로젝트는 서울의 역사와 미래를 연결하는 과정을 기록해 건축 보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사업”이라며 “향후 더 많은 건축물의 디지털 아카이빙을 위한 선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