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는 카타르에서 열린 콘퍼런스를 통해 “앞으로 5년간 테슬라 CEO직을 유지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자동차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머스크의 의지가 담겨 있는 발언으로 보인다. 또, “정치 후원 규모를 줄이겠다”라고 밝힌 데 대해, 리치먼드 대학교 법학 교수인 칼 토비아스는 “이러한 변화는 2025년 중간선거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라면서, “머스크의 파괴적인 활동이 줄어들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나 투자자들은 테슬라 브랜드에 부담을 안긴 바 있는 머스크의 정치적 활동에 대한 축소를 바래온 바 있다. 또, 6월 말까지 오스틴에서 테슬라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확인하며, 실적 체질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