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U엔비디아]개장 전 약세…젠슨황 "美 대중수출규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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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5-21 오후 8:57:35

    수정 2025-05-21 오후 8:57:35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엔비디아(NVDA)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정부의 AI칩 대중 수출통제 규제는 실패한 정책이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21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황 CEO는 전일 컴퓨텍스2025 기자간담회에서 “수출통제는 실패였다”며 “중숙 현지 기업들에게 개발 의지와 동력을 제공했고 여기에 정부 지원까지 더해지면서 중국기업들의 자립역량을 강화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엔비디아의 중국 내 시장점유율도 바이든 정부 초기 95%에서 현재 50%로 급감했다”며 “그만큼 중국 현지 업체들이 자체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시장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19일부터 양일간 이어진 컴퓨텍스 행사에서 엔비디아는 새로운 AI기술들을 대거 공개했다.

특히 고객사와 파트너사들을 엔비디아의 제품 외의 CPU나 GPU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 연결기술 ‘NV링크퓨전’을 선보였다.

월가의 호평에도 일부 투자자들은 해당 기술이 단기적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을 경계했다.

여기에 황 CEO의 수출규제에 따른 매출 영향 발언까지 더해지며 전일 주가는 1% 가까운 하락으로 마감됐다.

한편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50분 개장 전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보다 0.84% 밀린 133.25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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