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황 CEO는 전일 컴퓨텍스2025 기자간담회에서 “수출통제는 실패였다”며 “중숙 현지 기업들에게 개발 의지와 동력을 제공했고 여기에 정부 지원까지 더해지면서 중국기업들의 자립역량을 강화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엔비디아의 중국 내 시장점유율도 바이든 정부 초기 95%에서 현재 50%로 급감했다”며 “그만큼 중국 현지 업체들이 자체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시장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월가의 호평에도 일부 투자자들은 해당 기술이 단기적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을 경계했다.
여기에 황 CEO의 수출규제에 따른 매출 영향 발언까지 더해지며 전일 주가는 1% 가까운 하락으로 마감됐다.
한편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50분 개장 전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보다 0.84% 밀린 133.25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