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망 장애’ 복구율 40% 넘겨…정상화된 서비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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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된 정부 전산망 시스템 709개 중 284개 복구
정부, 15일 이후 복구 속도 오를 거라 보고 있어
  • 등록 2025-10-13 오후 9:30:40

    수정 2025-10-13 오후 10:54:31

[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마비된 정부 전산망 시스템 709개 중 284개가 복구됐다. 현재까지 복구율은 40.1%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등이 정상화됐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가전산망이 마비된 지난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2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일부 민원 서비스 처리 불가 안내가 이뤄지고 있다. (사진=뉴스1)
13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장애 18일째인 이날 전체 709개 시스템 중 복구된 시스템은 오후 6시 기준 273개에서 오후 9시 284개로 늘었다.

이날 추가로 정상화된 시스템은 △행안부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고용노동부 퇴직연금취급실적관리시스템 △해양수산부 지능형 해양수산재난정보(부분복구) 등이다.

등급별로 보면 1등급은 40개 중 31개(77.5%), 2등급 68개 중 35개(51.5%), 3등급 261개 중 118개(45.2%), 4등급 340개 중 100개(29.4%)가 복구됐다. 정부는 정보 시스템을 정보의 중요도에 따라 1~4등급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정부는 오는 15일 이후 복구 속도가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5층 8전산실은 분진 제거와 전원공사 작업을 지난 11일 완료해 전기 공급이 재개됐다. 화재, 분진 피해가 7·7-1 전산실 시스템의 경우 대구센터로 이전하거나 아래층(5~6전산실)으로 옮겨 신규 장비를 설치한 뒤 복구에 착수할 방침이다.

대구센터로 옮겨 복구할 대상은 20개로 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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