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타랑 아민 엘프뷰티 CEO는 “올해 1월 뷰티 업계의 전반적인 매출 감소가 이어졌다”며 “소비자들은 LA 산불과 틱톡 플랫폼의 불확실성 등 더 큰 이슈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일부 봄 시즌 신제품의 초기 반응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가이던스에 대한 실망감으로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엘프뷰티의 주가는 26.9% 하락한 64.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엘프뷰티의 3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31% 증가한 3억5530만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 3억3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조정 EPS는 74센트로 예상치 76센트를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