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마곡센터 칼부림` 협력사 직원, "업무갈등 때문" 진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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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상해 혐의, 도주 후 자수
남성 2명 중상…생명엔 지장 없어
  • 등록 2026-05-27 오후 2:49:25

    수정 2026-05-27 오후 2:49:25

[이데일리 염정인 기자] 서울 강서구 LG전자 마곡업무센터에서 흉기를 휘두른 협력업체 소속 직원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서울 강서구 LG전자 사업장에서 흉기 사건이 발생한 27일 경찰 과학수사대가 사업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김태섭 수습기자)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60대 남성 A 씨가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앞서 A씨는 이날 오전 11시 18분께 강서구 LG전자 마곡 업무센터인 사이언스파크 2층에서 흉기를 휘둘러 50대 남성 B 씨와 40대 남성 C 씨를 각각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 씨와 C 씨는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고 언론에 알렸으나 이후 특수상해 혐의로 변경됐다고 공지했다.

A씨는 현장에서 도주한 뒤 지하철을 타고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까지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그는 해당 역사 내부에서 인근 지구대에서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A씨는 경찰에 ‘업무갈등’ 때문에 범행을 벌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향후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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