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 제4회 로봇 인공관절수술 심포지엄 개최

미국, 일본, 인도, 싱가폴 등 해외 로봇인공관절 수술 현황 공유
5월 31일 용산 드래곤시티 한라홀, 연수평점 6점 부여
  • 등록 2025-04-30 오후 3:37:26

    수정 2025-04-30 오후 3:37:26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학회장 이우석)는 오는 5월 31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3층 한라홀에서 ‘What’s New in Robotics Surgery‘를 주제로 제4회 로봇 인공관절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로봇 인공관절수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자와 좌장으로 참여해 총 5개 세션, 19개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로봇을 이용한 인공 고관절 수술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한혁수(서울의대), 선종근(전남의대), 이상훈(SNU서울병원), 윤지수(부민병원)은 로봇 인공관절수술 시 진료현장에서 유용한 임상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며, 무릎 로봇수술 분야에서는 궁윤배(부민병원), 김성환(중앙의대), 니라즈 아드카르(인도 사이슈리병원), 마이클 얌 구이 지 박사(싱가포르 탄톡셍 병원) 등이 강연을 맡는다.

로봇 인공관절수술 Live Surgery 장면 모습. (사진=부민병원 제공).


고관절 로봇수술 세션에는 신시아 칼렌버그(미국 HSS병원), 류이치 사토(일본 카나가와 재활병원), 황지효(한림의대), 김홍석(서울의대) 교수 등이 참여해 다양한 임상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부민병원 하용찬 원장이 국내 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인공 고관절 치환술을 라이브 서저리로 선보여, 로봇 인공관절수술의 확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우석 학회장은 “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는 로봇 및 내비게이션 기반 수술은 물론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3D 프린팅 등 첨단 기술을 임상에 적용하기 위해 다양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고관절 및 슬관절 분야에서 차세대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전망을 조망하고,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수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4회 로봇 인공관절수술 심포지엄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연수평점 6점이 부여된다. 전공의, 의대생, 간호사는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은 5월 25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부민병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이들 파격 변신
  • 시원한 스윙
  • 노출금지했는데
  • '엿 드이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