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는 기존 164달러에서 177달러로 높였다.
이는 지난 24일 종가 대비 약 11%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닉 모디 RBC캐피탈 애널리스트는 “프록터&갬블의 지난 분기는 도전 과제가 있었지만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필요한 투자를 유치하면서도 수치를 대폭 조정한 ‘전환점’이었다”고 평가했다.
앞서 프록터&갬블은 분기 실적 발표에서 주당순이익(EPS)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매출이 실망스러웠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소비 위축과 트럼프 관세 등을 이유로 연간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다만 애널리스트는 프록터&갬블의 실적 발표가 오히려 회사의 장기적인 전망에 대한 확신을 키웠다고 평가했다.
특히 프록터&갬블의 전략에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적절한 경영진과 역량을 갖춘 기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