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9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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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17일 오후 7시 45분께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UAE로 출국했다. 한국경제인협회·코트라(KOTRA)는 오는 19일 UAE에서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을 연다. 이 회장은 이 행사를 위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BRT는 지난달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칼리드 아부다비 왕세자가 만난 이후 후속 행사 성격이다. 행사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참석한다. SK에선 최태원 회장을 대신해 유영상 SK수펙스추구협의회 AI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앞서 이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아프리카·중동 순방길에 올랐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이어 방산·문화·인공지능(AI) 산업 세일즈 외교에 나설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UAE 방문 마지막 날인 19일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양국 경제인들과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오후에는 아크부대 장병들을 접견해 격려할 예정이다. UAE는 중동 국가 중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핵심 협력국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투자, 국방·방산, 원전, 에너지를 넘어 첨단기술, 보건의료, 문화 등 분야에서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용 회장은 취임 후 첫 해외 행보로 UAE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현장을 찾은 바 있다. 그간 UAE에 각별한 공을 들여왔다. 이 회장은 UAE 측과 AI 등 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