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LG전자 목표주가 줄상향…"로봇 등 신사업 기대"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증권사 6곳, 연이어 LG전자 목표주가 상향
평균 목표주가 12만3천원…"본격 실적 개선 기대"
"홈 로봇,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등 기대감"
  • 등록 2026-02-03 오후 4:00:45

    수정 2026-02-03 오후 4:00:45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증권업계가 잇따라 LG전자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주력 사업의 견고한 경쟁력과 고정비 절감 효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데다 로봇,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등 신사업 기대감이 더해지면서다.

2일 증권가 등에 따르면 LG전자(066570) 기업분석 보고서를 내놓은 13개 증권사 중 6곳(iM증권, 키움증권, BNK증권, 유진증권, SK증권, 신한증권)이 LG전자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13개 증권사의 평균 목표주가는 12만3000원으로 종전 대비 7000원 올라갔다.

(사진=LG전자)


유안타증권은 수요 둔화 국면에서도 유효했던 핵심 사업 경쟁력에 주목했다. HS사업본부와 ES사업본부가 지난해 성장을 이어간 점을 언급하며 “가전 부문 전반의 수요 환경이 녹록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단순한 실적 방어를 넘어 사업 구조의 안정성과 전략적 방향성이 유효했음을 확인시켜주는 지표”라고 분석했다.

iM증권은 고정비 절감 효과와 관세 비용 부담 완화를 이유로 들었다. 지난해 반영한 희망퇴직 일회성 비용에 이로 인한 고정비 절감 효과를 감안하면 올해 전사 이익 개선 폭이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iM증권은 관세 비용의 경우 올해는 영향을 받는 기간이 연간으로 늘어남에도 글로벌 생산지 운영 연략을 활용해 실제 비용 부담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했다.

로봇,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등에 대한 기대감도 두루 반영됐다. 키움증권은 “빅테크 기업과 협업을 기반으로 한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사업 확대와 홈로봇 기술 고도화·사업화 추진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LG전자가 글로벌 가전 데이터와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가정용 휴머노이드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유진투자증권 역시 “선진국의 높은 인건비 부담을 고려할 때 가정용 로봇 시장의 잠재력은 충분히 합리적”이라며 “LG전자가 보유한 방대한 스마트 홈 환경 데이터와 씽큐 생태계는 향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iM증권은 내년까지 1조원을 목표로 하는 칠러 사업을 언급하며 “전사 매출 규모에 비해 큰 수치는 아니지만, 기업간거래(B2B) HVAC 사업의 높은 수익성을 고려할 때 수익성 측면에서는 유의미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데이터센터향 냉각솔루션 수주가 3배 이상 늘었다고 강조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와 유의미한 수주 소식이 있을 경우 중요한 주가 상승 촉매로 작동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케데헌' 주인공 폭풍 오열
  • 하지원 '뼈말라'
  • 인간 복숭아
  • '쉘 위 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