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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신선식품 등 주력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사업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주효했다”며 “수익 구조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외연 확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마켓컬리의 지난해 거래액은 전년대비 11% 늘었고, 풀필먼트서비스(FBK)와 판매자배송상품(3P) 등 3P거래액 역시 1년새 54.9% 늘었다.
지난해 9월 네이버와 함께 론칭한 ‘컬리N마트’ 역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월 평균 거래액이 매달 50% 이상 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도 했다. 미국 50개주에 48시간내 배송을 지향하는 ‘컬리USA몰’을 열었다.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역직구 시장을 겨냥한 조치다.
컬리의 남은 숙제는 기업공개(IPO)다. 2022년 코스피 상장을 추진해 예비심사까지 통과했지만 투자심리 악화 등으로 상장을 철회한 바 있다. 컬리는 공식적으로 IPO 계획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지만, 업계에선 중장기적으로 상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지분구조를 보면 앵커에쿼티파트너스 등 재무적투자자(FI) 비중이 높아 IPO를 통한 엑시트 압력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
컬리 김종훈 경영관리총괄(CFO)은 “이번 첫 연간 흑자는 구조적 혁신을 통해 매출 성장이 이익 확대로 직결되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검증된 수익 모델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한 만큼 신사업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과 미래 가치 제고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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