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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의 이번 커피 수입 승인은 향후 5년간 유효한 것으로, 중국의 브라질산 커피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질산 커피 최대 수입국인 미국으로부터 50%의 관세를 부과받은 브라질은 대체 시장을 찾게 됐다. 브라질 커피업계는 지난달 초부터 미국의 50% 관세 부과 현실화를 대비해 정부에 대체 수출국 물색을 요청한 바 있다.
같은 기간 중국은 브라질산 커피 53만포대 수입에 그쳤다. 차 문화가 발달한 중국은 미국보다 커피 소비량이 적은 데다,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 등 인접 국가에서도 주요 커피 생산국이 있어서다. 중국의 커피 수요는 도시 직장인을 중심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브라질 커피업계는 중국 시장이 미국 시장을 대체할 수는 없지만 이번 수출 허가를 기회 삼아 브라질산 커피라는 브랜드를 홍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중국 전역에 2만2000여곳의 매장을 둔 중국 최대 커피 체인 루이싱커피는 2029년까지 브라질산 커피 24만t을 구입하기로 했다.
중국은 최근 브라질 참깨 유통기업 30곳의 수입도 추가로 허가했다. 주브라질 중국 대사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브라질 국빈 방문 기간 체결한 협정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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