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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트위니가 개발한 ‘나르고 오더피킹’을 컬리 평택센터에 구축, 올 하반기 중 한 달 동안 실증에 나선다
이에 앞서 컬리가 요청한 서비스 시나리오를 추가로 개발해 현장에 맞춤형 제품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양사는 실증 결과에서 가시적 성과 발생 시 확대·적용할 계획이다.
나르고 오더피킹은 근로자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피킹 시간 감소, 피킹 오류 최소화 등 생산성 향상을 도와 도입 물류 기업들로부터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컬리는 IT기술을 기반으로 식품과 뷰티 상품 등을 큐레이션하고 판매하는 리테일 테크 기업이다. 차별화된 상품과 품질을 앞세워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컬리는 현재 경기 평택과 김포, 경남 창원에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평택 물류센터는 최대 규모로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을 획득했다.
천영석 트위니 대표는 “나르고 오더피킹 투입을 통해 컬리의 물류 경쟁력강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훈 컬리 본부장은 “자율주행 로봇 개발 선두기업인 트위니와 로봇을 통한 피킹 자동화 실증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실증을 통해 피킹생산성 향상 효과를 증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