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간 트럼프 대통령은 ‘8월 1일 발효’를 반복적으로 언급하며 동맹국들을 압박해왔다. 이에 따라 일본, 유럽연합(EU),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8월 1일을 실질적인 협상 시한으로 간주하고 막판까지 미국과의 조율에 나섰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관세는 8월 1일부터 발효된다”고 언급했다. 이를 근거로 미국 주요 언론들도 ‘8월 1일 발효’를 속보로 전했다.
그러나 백악관이 이날 포고령에는 “서명일로부터 7일 후”라는 조항이 명시되어 있었고, 실제 발효일은 8월 7일로 조정됐다. 8월 1일부터 적용된 국가는 캐나다뿐이며, 이 역시 상호관세가 아닌 별도의 무역 규정에 따른 것이다.
미국 싱크탱크 아시아 소사이어티의 웬디 커틀러 부소장은 “미 세관 당국은 세계 각국에 서로 다른 관세율을 적용하는 데 큰 행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7일의 유예기간은 최소한의 혼란 완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기존에는 특정 품목에 대해 동일한 관세율을 적용하면 되었지만, 이번에는 수십 개국에 걸쳐 각각 다른 세율을 도입해야 해 세관의 시스템 정비와 인력 운영에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다만, 이러한 우회 수출을 어떻게 판별하고 통제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시행 규칙은 빠져 있어, 향후 논란의 소지가 남아 있다. 커틀러 부소장은 “우회 수출 방지 규정의 부재는 이번 행정명령의 명백한 허점”이라고 지적했다.





![[포토]광복절 연휴 마지막날](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700390t.jpg)
![[포토]송파구, 하하호호 반려견 물놀이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700362t.jpg)
![[포토]고지우,홀 방향을 보며 놓는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500534t.jpg)
![[골프IN화보]'제33회 송암배'윤채연, 최종 합계 2언더파 282타로 완주](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401645t.jpg)
![[포토]말복, 삼계탕 먹기 위해 줄 선 시민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401161t.jpg)
![[포토] 안중근의사 환수 유묵 공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300853t.jpg)
![[포토]초고가 집중 강남 '술렁'](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201043t.jpg)
![[포토]국토위, '허리숙여 인사하는 김윤덕 장관'](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1450t.jpg)
![[포토]코스피, 45.87P 오른 6345.53 마감](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1439t.jpg)
![[포토]홈플러스 is BACK](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1339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