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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상은 저용량, 중간용량, 고용량 3개 군으로 진행된다. 저용량군을 시작으로 각 환자에게 3개월간 페니트리움을 기존 호르몬 치료제와 병용 투약해 ‘기존 호르몬 치료제의 약효 복원 여부’와 ‘안전성’을 추적 관찰하게 된다.
이번 임상은 종양학의 고전적 이론인 ‘씨앗과 토양’(Seed & Soil) 개념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그동안 의학계는 암세포(씨앗)를 직접 사멸시키는 데 집중해 왔다. 항암제 투여 초기에는 암세포를 사멸시킬 수 있는 치사량이 전달되지만, 투약이 반복될수록 종양 주변 미세환경(토양)에 물리적 방어벽이 형성된다. 결국 이 방어벽에 가로막혀 암세포에 도달하는 약물량이 세포를 죽일 수 없는 수준인 ‘아치사량’(Sub-Lethal Doses)으로 급감하게 된다.
페니트리움은 종양 주변 미세환경에 형성된 물리적 방어벽을 해체하는 작용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아치사량 수준으로 떨어졌던 기존 항암제(호르몬 치료제 등)의 전달률이 다시 치사량 수준으로 복원돼 멈췄던 항암 효능이 나타나게 된다.
이번 임상에서 이 기전이 입증될 경우 부작용을 동반하는 화학항암제로의 치료 전환이 지연되거나 배제될 수 있다. 현실화되면 암 전이 촉발 위험도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씨앤팜은 2023년 3월 인공지능(AI) 신약 연구팀 및 대형 로펌이 합류한 지식재산권 전담팀을 선제적으로 가동해, 현재 세계 23개국에 관련 특허 출원 및 등록을 완료하며 확고한 진입 장벽을 구축한 상태다.
오는 9월 14일에는 페니트리움 플랫폼 산업화를 전담하는 페니트리움바이오 주최로 글로벌 임상 2상 진입을 알리는 공식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하나의 약물이 여러 난치성 질환을 동시에 치료하는 혁신적 작용기전’이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현대바이오가 특허 전용실시권을 확보한 전립선암 및 췌장암 임상 2상을 모두 포함한 ‘페니트리움 글로벌 임상 2상 종합 계획(마스터 로드맵)’이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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