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합문화센터, 개관 6주년 축제 1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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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마음, 하나의 미래'' 주제로 4부 기획
과학실험부터 北음식 맛보기, 남북 음악가 공연도
  • 등록 2026-05-13 오후 12:22:30

    수정 2026-05-13 오후 12:22:30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가 개관 6주년을 맞아 오는 16일 북향민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하는 ‘남북통합문화센터 개관 6주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 개관한 남북통합문화센터는 문화공감, 주민교류, 자원봉사, 북향민 심리상담 지원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남북한 출신 주민 간 문화적 소통·이해 증진과 통합·공존의 가치를 확산해 왔다. 개관 이래 누적 인원 30만여 명이 방문했다.

이번 기념 축제는 ‘같은 마음, 하나의 미래’를 주제로 총 4부로 기획되었으며, 1부 ‘선율의 감동과 과학의 신비’, 2부 ‘서로를 알아가는 체험부스’, 3부 ‘같은 노래, 다른 기억’, 4부 ‘명사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 행사에서는 남북청소년합창단 ‘더울림’의 남북통일의 합창을 시작으로, 마술 속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를 쉽게 알아보는 과학술사의 ‘과학 실험’ 공연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부 행사에서는 △북한음식 맛보기 △통일기원 팔찌 만들기 △풍선아트 재능 나눔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한반도 무드등 만들기 등 프로그램과 생명존중 희망 캠페인 ‘마음을 더하세요’ 등 참여형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3부 행사에서는 북향민 김철웅 피아니스트(평양 국립교향악단 최연소 수석)와 소프라노 김민수 등 남한 출신 성악가 4명이 함께하며, 가슴 속에 남아 있는 기억들을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4부에서는 심리학 전문가인 고려대학교 허태균 교수의 명사 초청 강연 ‘대한민국을 만든 한국인의 마음’을 통해 한국 사회의 정체성과 우리가 지향해야 할 공동체적 가치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1부와 3,4부 행사는 남북통합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해야 하고 2부 행사는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남북통합문화센터는 “이번 기념 축제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북향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남북한 출신 주민 간 소통과 이해를 촉진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한층 더 발전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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