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따뜻한하루·서울북부보훈지청, 후원자 김경남 씨 뜻 모아 독립유공자 유족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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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9-16 오후 4:07:01

    수정 2026-09-16 오후 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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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외교부 소관 NGO 사단법인 따뜻한하루와 서울북부보훈지청은 16일 서울 동대문구보훈회관에서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한 생활안정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후원자 김경남 씨가 20년간 폐지를 수거하며 아껴 모은 1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해 추진되었다. 김경남 씨는 희귀난치병을 앓는 독립유공자 후손 아동을 지원한 데 이어 두 번째 나눔을 실천하며 깊은 뜻을 전했다.

(사)따뜻한하루·서울북부보훈지청, 후원자 김경남 씨 뜻 모아 독립유공자 유족에 후원금 전달
전달식에는 김경남 후원자와 따뜻한하루 김광일 이사장, 이희정 서울북부보훈지청장, 최동민 동대문구청장, 차병철 광복회 동대문구지회장, 그리고 독립유공자 유족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따뜻한하루와 서울북부보훈지청은 김 후원자의 뜻을 살려 희귀질환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동대문구 거주 독립유공자 유족 2명을 수혜자로 선정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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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식 현장에서 김광일 이사장은 김경남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부증서를 전달했으며, 김 후원자는 직접 지원금을 유족들에게 전달하며 존경과 예우의 뜻을 전했다. 차병철 광복회 동대문구지회장도 유족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광일 이사장은 “땀방울이 서린 소중한 후원금을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해 기꺼이 나눠주신 김경남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하루도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유족들이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희정 서울북부보훈지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경남 후원자님의 뜻깊은 정성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민과 관이 함께 마음을 모은 만큼, 보훈청도 유족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안락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와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따뜻한하루는 독립유공자 및 유족, 6·25 참전용사를 위한 생계 지원과 주거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보훈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 지원과 긴급구호 등 나눔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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